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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주절주절

연애를 오래 못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행태


남자와 여자가 오래 사귀다보면 아무래도 신비감이 사라지고 관계가 무미건조해지기 마련인데

그 이유를 상대방이 매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혼자서 결론 내리고, 그 사람에게 무심해짐.

(이런 부류들은 일반적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성격이며,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안 함.

필 꽂히면 잠시동안 콩깍지가 씌일 뿐. 그래서 눈치 빠른 사람에게는 먼저 채이기도 함.)


옆에 남친(혹은 여친)의 존재가 있는지 모르겠다... 외롭다... 이성으로 안 느껴진다... 등의

그럴듯한 헛소리로 포장하며 헤어짐을 유도 함.

(연인이 일 때문에 바쁘던, 시험 준비를 하던 그건 중요치 않음.. 자기 잘못은 생각 안 함.)


그 시점에는 이미 갈아 탈 버스 마련 해놓고 있음.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상대방 뒷다마 까는건 필수(이건 거의 여자들이 하는 행동).

상대방이 헤어져서 괴로워하고 있으면 왜 자기 나쁜년(놈) 만드냐고 짜증내는 경우도 있음(이것도 거의 여자가 하는 말).

상대방이 자신의 주변인물들과 접촉하지 못하게 차단 시키던지... 혹은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가 조만간에 연락 두절함.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시작이라느니.. 진정한 사랑을 찾겠다느니.. 자신이 피해자인것 처럼 싸이에 글 써놓고, 자유로움을 만끽함.



다시 연애를 시작하고, 위 내용을 반복함...

(결혼 후에도 외도 할 확률이 매우 높음)



Case by case이지만, 나의 경험도 그렇고 남들의 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위와 같은 경우가 많은것 같아서 정리 해보았다.

만약 비슷한 상황으로 헤어졌다면, 잘 헤어졌다고 생각하는편이 낫다.

더 좋은사람 만나라고 하늘이 도와준것이라고 생각해보라. 춤출듯이 기쁠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순간에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없으리라.






누구나 모든 현실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현실만을 본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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