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알려면 그녀의 친구를 봐라.

오늘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쓸려고 합니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다고 해도

그 여성과 더 좋은 관계로 정을 나누기 위해서는 상황 판단을 잘 해야 합니다.

여성은 남자와 다르게 그냥 좋다고 무작정 연애를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남자가 나타나도...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의 상황을 비교하며...

결혼에 대해서는 신중한 선택을 하게 되죠.



제가 말하는 여성은 20대 중후반을 뜻합니다.

요즘에 제 주위의 20대 중후반 친구들을 보면 하나같이 말합니다.

사는게 재미있다.

연애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다.

연애를 해도.. 결혼 상대자가 아니라면 언제든지 헤어질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 여성분들이 급하게 변하는 시기는 30대 초반으로

친구들이 하나씩 결혼하면서 자녀를 갖기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이때의 여성분이 원하는 남자는 완성된 남자 입니다.

결혼을 하고 싶은데, 이왕 만날 남자는 좋은 집을 가지고 있고

남에게 과시하지는 못하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직업에 자기보다는 적어도 잘 벌어야 합니다.

아니면 넉넉하게 살만큼 벌어야 합니다.



제가 처음에 적었던 말 그대로

요즘에는 여자 혼자 살아도... 30대 초반까지는 재미있게 살 수 있습니다.

티비에서는 재미있는 드라마와. 홈쇼핑... 그리고 친구들과의 만남, 동호회, 취미생활 등

능력만 있으면 자기를 꾸미고 삶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어디에나 존재하죠.

자기가 늙어간다는 현실이 느껴지고. 친구들의 삶과 자신이 달라지는 순간이 오면

다른 삶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20대 초반부터 정으로 뭉친 사랑을 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20대 중후반에 새로 시작하는 사랑을 꿈꾸는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기에는 정말 어렵고, 또 까칠합니다.

그 이유는 이왕 새로 만나는 사람... 더욱더 좋은 사람을 찾기 때문이죠.

서론이 너무나 길었네요.

제목 그대로 친구들을 유심히 봐야 하는 이유를 이제부터 쓸려고 합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 하지만 제일 친한것도 여자인 친구들.

말 그대로 여자는 적어도 자신의 주변에 있는 여자보다는 잘 살고 더욱 돋보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녀들이 결혼을 할때 제일 중요한건... 결혼 후 전세집으로 이사 가서 사는 친구 보다는

남편의 외모도 떨어지고 인간적으로 내세울건 없지만,  자신은 결혼 후 분양 받는 새 아파트를 가져서

보이지 않는 열등감을 떨칠 수 있는 삶을 사는거죠.


너무 여성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적었지만..

현실적으로 저런 경우가 많아요.


제가 몇번을 강조했지만

정으로 똘똘 뭉친 오래된 사랑이 아니라면

이왕 시작하는 연애와 결혼상대자라면 더 능력있고 스펙 좋으면 좋을 뿐이죠.

좋은 정도를 넘어서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이 어떤 여성을 알게 되었고, 그녀와 친해져서 호감이 생겼다...

그런데 그 여자분이 20대 중후반(사회 생활하는 여자)이다...

그녀와 단기간 연애가 아닌 결혼까지 꿈꾸는 연애를 하고 싶다...


그러면 적어도 그녀 친구들의 애인보다는 스펙이나 외모 성격이 좋아야 합니다.

여자는 20대 초반에는 감정에 이끌려 연애를 시작하지만

20대 중후반에는 대부분 감정을 끌어올릴 수 있는 남자인가를 먼저 이것저것 따지고 시작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감정이 일어나기 전에 그 사람을 파악하고 감정을 조절한다는 이야기지요.

이것은 절대 여자 비난글이 아니에요.

이것은 현실입니다..

만약 부모님 재산과 자신의 스펙이 훌륭하지 못하다면

짧은 연애 속에 돈버리고 시간 버리고. 감정 상하는 힘든 연애를 하기 보단

미래의 더 좋은 배우자를 꿈꾸면서 열심히 스펙 올리는게 현실적으로 좋은 선택입니다.


20대 초반은 누구나 만날 수 있죠.

20대 후반은 누구나 만날 수 없습니다.

30대 초반은 비슷한 환경의 여자 조차 만나기 힘들어져요.

30대 중반, 만약 당신의 스펙이 뛰어나면... 당신은 어떤 여자든지 만날수 있습니다.



이런 글을 적고 있지만

사랑은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쟁이 나서 집도 없고 돈도 없고.. 물질적인 것들이 존재하지 않을 때

그때 사랑을 나눌 남자와 여자.

그게 사랑이죠.

아래는 제가 이 글을 쓰도록 동기부여를 한 짤방입니다.

동일 인물(루저 발언 홍대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