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Lonely Christmas 알람 소리에 일어나서 갤럭시를 탭! 하고 화면을 보니 두둥~! 12월 25일 허걱... 어제가 내 생일이었구나 ㅜ,.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어제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누워있다가 지금까지 잔 것이다. 수면제를 먹고 잤어야 26일에 일어나는건데 ㅡ.ㅡ^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고 나와서 압구정으로 출발. 일식집 사와에 예약을 했는데, 늦잠을 자서 폭풍 운전을 했다. 출발 할때부터 차에 기름 없다고 경고등이 들어왔지만.. 집에서 멀지 않은 관계로 무시하고 고고싱~ 다행히 길이 안 막혀서 늦지 않게 도착했다. 골방(?)으로 안내 받아서 주문을 하고... 참치 오도리, 광어, 전복, 점성어 등등... 입에서 녹는다. ㅎ 흰 생선은 게장 소스에 찍어 먹고, 중간중간에 송이차를 곁들이면 따봉~ 그리고... 2번째 코스..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71 다음